매치플레이
3.2 매치플레이
매치플레이가 특정한 규칙(특히 컨시드와 타수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갖는 것은 다음과 같은 특성 때문입니다.
- 플레이어와 상대방은 모든 홀에서 오직 서로를 상대로만 경쟁하며,
- 서로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고,
- 각자 자신의 이익을 지킬 수 있습니다.
3.2a 홀과 매치의 결과
(1) 플레이어가 홀을 이기는 경우
- 플레이어가 상대방보다 적은 타수(스트로크 수와 벌타의 합)로 그 홀을 끝낸 경우
- 상대방이 그 홀을 컨시드한 경우
- 상대방이 일반 페널티 (홀 패)를 받은 경우
상대방의 움직이고 있는 볼이 홀에 들어가야 그 홀을 비기게 되는 상황에서 그 볼이 홀에 들어갈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가 없었을 때(예-그 볼이 이미 홀을 지나 굴러갔기 때문에 홀쪽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없었을때) 누군가가 그 볼의 방향을 고의로 바꾸거나 멈추게 한 경우, 플레이어가 그 홀을 이긴 것으로 그 홀의 결과가 결정됩니다(규칙 11.2a의 예외 참조).
(2) 홀을 비기는 경우
- 플레이어와 상대방이 같은 타수(스트로크 수와 벌타의 합)로 홀을 끝낸 경우
- 플레이어와 상대방이 홀을 비긴 것으로 간주하는 데 합의한 경우(그러나 이러한 합의는 플레이어와 상대방중 적어도 한 사람이 그 홀을 시작하기 위한 스트로크를 한 후에만 허용됩니다.)
(3) 플레이어가 매치를 이기는 경우
- 플레이어가 남은 홀보다 더 많은 홀을 이겨서 상대방보다 앞선 경우
- 상대방이 그 매치를 컨시드한 경우
- 상대방이 실격이 된 경우
(4)비긴 매치의 연장: 마지막 홀이 끝난 후 매치가 비긴 경우,
- 그 매치는 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한 번에 한 홀씩 연장됩니다. 규칙 5.1 참조(연장된 매치는 새로운 라운드가 아니라, 동일한 라운드의 연속입니다.)
- 위원회가 다른 방식으로 순서를 정해놓지 않은 한, 연장되는 매치의 홀들은 그 라운드에서와 동일한 순서로 플레이합니다.
그러나 비긴 매치를 연장하지 않고 비긴 상태 그대로 끝내는 것을 경기 조건으로 명시할 수도 있습니다.
(5) 결과가 확정되는 시점 매치의 결과는 위원회가 공표한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시점에 확정된다(매치결과의 공표 방식은 경기 조건으로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 매치의 결과가 공식적인 스코어보드나 그 밖의 지정된 장소에 기록되는 시점
- 위원회가 지정한 사람에게 매치의 결과가 보고되는 시점
「위원회 절차」 섹션 5A(7) (매치의 결과를 확정하는 방식에 관한 권장사항) 참조
3.2b 컨시드
(1) 플레이어는 스트로크나 홀 또는 매치를 컨시드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상대방의 다음 스트로크나 홀또는 매치를 컨시드할 수 있습니다.
- 다음 스트로크 컨시드. 스트로크 컨시드는 상대방이 다음 스트로크를 하기 전 언제든지 허용됩니다.
플레이어가 상대방의 다음 스트로크를 컨시드하면, 상대방은 그 컨시드된 스트로크를 포함한 스코어로 홀을끝낸 것이 되고, 누구든지 그 볼을 치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볼이 직전의 스트로크 후 움직이고 있는 동안 플레이어가 컨시드하였으나 그 볼이 홀에 들어가지않은 경우, 그 컨시드는 상대방의 다음 스트로크에 적용됩니다(그 볼이 홀에 들어간 경우, 컨시드는 문제가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움직이고 있는 볼이 홀에 들어갈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가 없을 때 그 스트로크를 특정하여 컨시드하는 경우에 한하여, 플레이어는 상대방의 움직이고 있는 볼의 방향을 바꾸거나 그 볼을 멈추게 함으로써 상대방의 다음 스트로크를 컨시드할 수 있습니다.
- 홀 컨시드. 홀 컨시드는 플레이어들이 홀을 시작하기 전부터 그 홀이 끝나기 전(규칙 6.5 참조)까지, 언제든지 허용됩니다. 플레이어와 상대방이 그 매치를 단축시킬 목적으로 홀을 컨시드하는 데 합의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와 상대방이 이를 알고도 그렇게 하기로 합의한 경우, 플레이어와 상대방은 모두실격이 됩니다.
- 매치 컨시드. 매치 컨시드는 플레이어들이 매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그 매치의 결과가 확정되기 전(규칙3.2a(3), (4) 참조)까지, 언제든지 허용됩니다.
(2) 컨시드하는 방법. 컨시드한다는 뜻이 명백하게 전달된 경우에 한하여, 컨시드가 성립됩니다.
- 컨시드는 플레이어가 그 스트로크나 홀 또는 매치를 컨시드하는 의사를 명백하게 나타내는 말이나 행동(예-몸짓)으로 성립될 수 있습니다.
- 상대방이 플레이어의 언급이나 행동을 다음 스트로크나 홀 또는 매치에 대한 컨시드였다고 합리적으로 오해하고 규칙을 위반하여 자신의 볼을 집어 올린 경우, 페널티는 없습니다. 다만 그 볼은 반드시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하여야 합니다(그 지점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추정하여야 합니다)(규칙 14.2 참조). 컨시드는 최종적인 것이며, 거절하거나 번복할 수 없습니다.
3.2c 핸디캡 매치에서 핸디캡을 적용하는 방법
(1) 핸디캡 선언 - 플레이어와 상대방은 매치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핸디캡을 서로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매치 전에 또는 매치를 하는 동안 플레이어가 잘못된 핸디캡을 선언하고, 상대방이 다음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그 잘못을 바로잡지 않은 경우:
- 실제 핸디캡보다 높게 선언한 경우: 이것이 상대방과 주고받는 스트로크 수에 영향을 미친 경우, 플레이어는 실격이 됩니다. 상대방과 주고받는 스트로크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경우에는 페널티가 없습니다.
- 실제 핸디캡보다 낮게 선언한 경우: 페널티는 없지만, 플레이어는 반드시 자신이 선언한 낮은 핸디캡을 사용하여 상대방과 주고받는 스트로크 수를 계산하여야 합니다.
(2) 핸디캡 스트로크가 적용되는 홀
- 핸디캡 스트로크는 홀에 따라 주어지며, 더 낮은 네트 스코어를 낸 플레이어가 그 홀을 이깁니다.
- 위원회가 핸디캡 스트로크를 다른 방식으로 적용하도록 정해놓지 않은 한, 비긴 매치가연장되는 매치에서의 핸디캡 스트로크는 그 라운드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홀에 따라 주어집니다.
플레이어는 위원회가 정한 스트로크인덱스 할당을 기준으로, 핸디캡 스트로크를 주고받는 홀을 알고 있어야합니다(스트로크 인덱스 할당은 일반적으로 스코어카드에 명시됩니다).
플레이어가 핸디캡 스트로크를 적용하여야 홀에 적용하지 않았거나 핸디캡 스트로크를 잘못적용한 후에 그잘못을 제때 바로잡지 않은 경우, 그 홀의 합의된 결과는 그대로 유효합니다 (규칙 3.2d(3) 참조).
3.2d 플레이어와 상대방의 책임
(1) 상대방에게 타수에 대하여 알려주기. 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또는 홀이 끝난 후 언제든지, 상대방은 플레이어가 그 시점까지 그 홀에서 낸 타수(스트로크 수와 벌타의 합)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이 자신의 다음 스트로크와 그 홀의 남은 부분을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방금 끝난 홀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상대방이 타수를 물어본 경우 또는 물어보지 않았는데 타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 플레이어는 반드시 정확한 타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 상대방의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 잘못된 타수를 알려준 것으로 간주됩니다.
플레이어가 상대방에게 잘못된 타수를 알려준 후 그 잘못을 제때 바로잡지 않은 경우, 플레이어는 일반 페널티(홀 패)를 받습는다:
- 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잘못된 타수를 알려준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상대방이 다른 스트로크를 하거나 그와 유사한 행동(예-플레이어의 다음 스트로크나 홀을 컨시드하는 행동)을 하기 전에 정확한 타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 홀이 끝난 후 잘못된 타수를 알려준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시점에 정확한 타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이나 플레이어가 다른 홀을 시작하기 위한 스트로크를 하거나 그와 유사한 행동(예-플레이어의 다음스트로크나 홀을 컨시드하는 행동)을 하기 전에
매치의 마지막 홀인 경우, 그 매치의 결과가 확정되기 전에(규칙 3.2a(5) 참조)
예외 - 홀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경우, 페널티가 없다: 홀이 끝난 후 플레이어가 잘못된 타수를 알려주었지만 그것이 상대방이 홀을 이기거나 지거나 비긴 것을 이해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경우, 페널티가 없습니다.
(2) 상대방에게 페널티 알려주기. 플레이어가 페널티를 받은 경우:
- 플레이어는 반드시 자신과 상대방과의 거리 또는 그 밖의 현실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가능한한 빨리 그 페널티에 대하여 상대방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다음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페널티에 대하여 알려주는 것이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이 요건은 플레이어가 그 페널티에 대하여 알지 못한 경우에도 적용됩니다(왜냐하면, 플레이어는 규칙을위반하였을 때 스스로 그 사실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다른 스트로크를 하거나 그와 유사한 행동(예-플레이어의 다음 스트로크나 홀을 컨시드하는 행동)을 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자신의 페널티를 알려주지 않고 그 잘못을 바로 잡지 않은 경우, 플레이어는 일반페널티(홀 패)를 받습니다.
예외 – 상대방이 플레이어의 페널티를 알고 있었던 경우, 페널티가 없습니다: 상대방이 플레이어가 페널티를받은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경우(예-플레이어가 페널티 구제를 받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경우), 플레이어가상대방에게 그 페널티를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한 페널티는 없습니다.
(3) 매치 스코어 알기. 플레이어들은 매치 스코어를 알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즉, 상대방과 플레이어중 누가 몇 홀을 앞서고 있는지(그 매치에서 ‘몇 홀 업’으로 표현) 아니면 그 매치가 비기고 있는지(‘타이’ 또는 ‘올 스퀘어’)
플레이어와 상대방이 잘못된 매치 스코어에 대하여 실수로 합의한 경우:
- 플레이어와 상대방 중 누구든 다른 홀을 시작하기 위한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또는 그 홀이 그 매치의 마지막 홀인 경우에는 그 매치의 결과가 확정되기 전에(규칙 3.2a(5) 참조), 그 매치 스코어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 이 시간 안에 바로잡지 않은 경우, 잘못된 매치 스코어는 실제 매치 스코어가 됩니다.
예외 - 플레이어가 제때 재정을 요청한 경우: 플레이어가 제때 재정을 요청하고(규칙 20.1b참조) 상대방이플레이어에게 ⑴ 잘못된 타수를 알려주었거나 ⑵ 페널티에 대하여 알려주지 않은 것이 밝혀진 경우, 잘못된매치 스코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4) 자신의 권리와 이익 지키기. 매치의 플레이어는 규칙에 따라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지켜야 합니다.
- 플레이어가 상대방이 페널티가 부과되는 규칙을 위반한 것을 알고 있거나 확신하는 경우, 플레이어는 그위반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취하지 않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플레이어와 상대방 모두가 적용하여야 할 것으로 알고 있는 규칙이나 페널티를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플레이어와 상대방 중 누구든지 그 라운드를 시작한 경우, 플레이어와 상대방 모두 규칙 1.3b에 따라실격이 됩니다.
- 플레이어와 상대방 중 어느 플레이어가 규칙을 위반하였는지에 대하여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 플레이어와상대방 중 누구든지 규칙 20.1b에 따라 재정을 요청하여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레프리가 한 매치의 라운드 내내 그 매치에 배정되는 경우, 그 레프리는 반드시 자신이 보거나 들은 모든 규칙 위반 사실에 대하여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습니다(규칙 20.1b(1) 참조).
오늘은 골프 규칙 3 경기에 관한 룰 중에 매치플레이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규칙 3 경기에 관한 룰 중 스트로크플레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